달리는 기차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

추운 겨울날 두 마리 개가 철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암컷은 다쳤고 수컷은 그 곁을 지키고 있었어요. 눈 내린 철길에서 수컷은 다친 암컷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이게 바로 순수한 사랑이겠죠. 암컷은 다쳐서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머리 위로는 기차가 지나가고 있었어요. 수컷은 암컷을 추위와 기차로부터 보호했어요.

마침내 신고를 받은 동물 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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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 데니스 말라예프(Denis Malafeyev)는 이 따뜻한 이야기를 페이스북에 올렸어요. ” 우리가 도착했을 때, 암컷은 움직이지 못했어요”

 ” 수컷은 기차가 접근하는 소리를 들으면 암컷 가까이에 다가와 옆에 누웠어요. 두 마리 개는 머리를 땅에 대고 기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렸어요”

감동한 데니스 말라예프는 “수컷은 이틀 내내 암컷을 따뜻하게 해주려고 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기차가 지나갈 때면 두 마리 개는 같이 머리를 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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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속에서 이틀 동안 수컷은 아픈 암컷을 보호했어요. 눈 내린 철길 위에서요.

두 마리 개는 구조되어 동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주인도 개를 찾아서 정말 기뻐했어요. 두 녀석의 이름은 판다와 루시라고 하네요. 이제 판다와 루시는 주인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이 커플은 서로에게 충실하겠다는 사랑의 서약은 필요 없겠죠. 이들이 보여주는 상대를 향한 충실함과 사심 없는 사랑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