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 해결은 곧 중국공산당 해체의 길

[자오페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G20 정상회담에서 중, 러 정상을 만나 북핵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으려 했습니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북한 깡패 하나를 처리하는데 중, 러가 너무 고민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우, 북한 문제 해결의 장애물은 중국공산당 내의 수구분자, 완고분자들입니다.

 

북한 문제에서 중국공산당과 중국민족의 이해관계는 완전히 대립합니다. 중국민족은 미국과 함께 북한 공산정권을 제거해야 이롭고, 중국공산당은 북한 공산정권을 남겨 놓아야 이롭습니다. 트럼프는 북한 문제를 해결해야 중국에게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중국공산당은 반대로 생각합니다.

 

먼저 중국민족이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에 대해 말해볼까요. 북한의 핵시설은 모두 북중 국경지대에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은 중국의 지린(吉林)성과 랴오닝(辽宁)성의 자연환경에 영향을 미칩니다. 만약 핵시설에서 의외의 사고가 발생하면 중국의 동북지역은 재앙을 당합니다. 때문에 김정은의 끊임없는 핵 협박은 중국인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고 있습니다. 만약 김정은과 결별하면 중국은 국제 외교에서 자유세계와 더욱 쉽게 손잡을 수 있고 국제적 지위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전쟁을 통해 북한 정권이 사라진다면, 북한으로부터 대규모 난민이 중국으로 넘어올 수 있습니다. 이는 중국의 동북지역에 매우 유리한 결과입니다. 현재 동북지역의 인구는 대규모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부터 경제가 쇠퇴하며 인구가 감소하던 동북 3성은 두어 번의 경제 부흥 계획이 있었음에도 계획은 전혀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동북지역은 현재 노동력마저 부족한 형편입니다.

 

원래 공산당은 국가나 민족의 이익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공산당 자신의 이익만 추구합니다. 현재 얼마 남지 않은 공산국가에서 공산당은 모두 망당(亡党)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때문에 그 중 어떤 정권도 망하기 직전이며, 하나라도 망하면 남은 공산 정권에게는 커다란 타격입니다. 중국공산당에게 최고의 우방은 북한 정권이겠지요.

 

중국공산당이 말하는 순망치한(唇亡齿寒,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시리다)은 ‘북한이 멸망하면 중국의 이가 시리다’는 것이 아니고 ‘북한 노동당이 망하면 중국공산당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중국공산당은 중국의 환경, 북한의 경제, 중국인과 북한인의 삶 등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생사만이 관심거리입니다.

 

따라서 지금 중국인과 중국공산당의 이해관계는 완전히 대립되고 있습니다. 만약 시진핑이 정말로 트럼프 진영과 손잡고 북핵 위기를 해결한다면, 이는 중국공산당에게는 망당의 위기를 뜻하며, 망당의 시작을 뜻합니다. 중국공산당 내의 수구분자, 완고분자들은 시진핑의 그런 행보에 철저하게 반항할 것인데, 시진핑이 이런 반항을 철저히 누르면 이는 중국공산당에 대한 철저한 탄압이 됩니다. 시진핑은 자연스레 공산당과 결별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긍정적으로 보면, 시진핑은 북한을 해결하면 바로 중국공산당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진핑은 트럼프와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을 수 있고 동시에 중국민족의 이익을 최우선에 놓게 되어, 중국인의 지지도 얻고 일 처리가 갈수록 순조롭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 일을 만약 반대로 처리하면 시진핑은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되고 다음번에 기회가 또 올지는 말하기 어렵습니다.

 

기사 원문 : http://www.ntdtv.com/xtr/gb/2017/07/13/a133318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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