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공화국 사람들은 댄스가 생활화되어있다고 하죠. 그런데 교통정리를 하면서 댄스까지 선보이는 경찰관도 있습니다. 이 나라에서는 판자촌이 즐비한 거리에서부터 화려한 무대까지 어디서나 고난도의 댄스 스킬을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그들의 일상 자체가 리드미컬하고 자유로움이 펼쳐지죠.
이산들와나 전투에서 남아프리카 줄루족이 신식무기로 무장한 영국군을 맨손으로 이긴 것은 전쟁의 공포에서 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 나라에서 댄스는 하나의 문화입니다. 그들의 역사 속에 늘 함께하고 있는데요, 전사자들은 창과 방패를 들고 춤을 췄고, 전쟁이 소강 되면 여성들은 물웅덩이를 파며 섹시한 춤을 췄습니다. 1994년 이전 인종차별정책으로 인권이 무시될 때도 그들은 저항을 위한 댄스파티를 통해 응집했다고 하니 생활 자체가 댄스로 호흡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북쪽의 Nama족 사람들은 또한 그들만의 와일드하고 빠른 스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Reel이라고 불리는 춤을 추는 춤을 추는데요, 9월에 열리는 Williston 겨울 축제를 방문하시면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