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 자기 몸통만한 물고기를 ‘누들링’…대단한 女

물고기를 손으로 잡는 걸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누들링(noodling), 그래블링(grabbling)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스포츠 용어로 있답니다.

그런데, 이게 단순히 물고기를 ‘무식하게’ 잡으려 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누들링은 손으로 재빨리 물고기를 잡아서 아가미에 손가락을 찔러넣어서 물 밖으로 꺼내는 일련의 과정이랍니다.

이 여자분, 아니 ‘선수’라고 하죠. 거꾸로 물에 들어가서 다리만 내놓고 바닥을 헤집더니 이내 머리가 자기 머리만한 물고기를 들어올리네요. 주둥이와 아가미에 손을 깊숙이 박고 말이죠.

와, 천진난만한 웃음과 어울리지 않는 무시무시한 포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