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사진작가, 왜 갯벌 속을 기어갔을까

Krzysztof Chomicz는 2016년 7월 26일 쉽지 않고 위험한 구조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한 대머리독수리가 폴란드의 Swinoujscie 마을 갯벌에서 온몸에 진흙을 잔뜩 묻힌 채 꼼짝 못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연 사진작가 Chomicz는 혼자만의 힘으로 독수리를 구하기 어려워 지역 소방관의 도움을 받아 독수리에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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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조작업은 드론에 의해 촬영되었습니다. Chomicz는 독수리에게 도착하기 전에 상당한 거리 동안 진흙을 기어 다니고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 독수리는 곤란에 처해있음에도 Chomicz의 팔과 다리를 공격하려 했습니다. 결국, 둘은 Chomicz가 묶고 출발했던 밧줄에 의지하여 육지로 되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독수리는 태어난 지 6달 되었고 처음 비행을 시도하다가 진흙에 빠진 것이었습니다. 현지 언론은 구조된 독수리가 Swinoujscie에 있는 야생 동물 보호 종사자들에 의해 씻기고 피난처로 옮겨지기 전에 밤새 보살핌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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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ful에 따르면, 이 자연 사진작가가 새를 구해준 것은 이번뿐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는 또한 2015년 Swinoujscie 근처의 진흙 속에 갇힌 흰 꼬리 독수리를 구했습니다.

Chomsz의 인상적인 2개의 독수리 구조작업에 대한 이야기는 이전에 2014년 National Geographic 웹 사이트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