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당신을 위한 간단 건강관리법

날씨가 부쩍 더워지면서 피로감과 함께 짜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짜증은 신체의 면역능력을 떨어뜨리는 건강의 적이다. 건강 전문가들은 여름철 건강을 위해 마음부터 다스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하루 일과 중 음악 감상이나 산책, 그림 그리기, 오목 두기 등 정적인 활동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쌉쌀한 열무김치나 자몽 등을 먹어주는 것도 마음을 느긋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여름철이라고 냉장고에 들어있던 차가운 음식을 바로 꺼내 먹거나 찬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우리 몸의 장기의 리듬을 흩뜨릴 수 있다. 잠깐 냉기가 살짝 가시도록 밖에 놓아뒀다가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아침 저녁으로 죽이나 스프를 먹거나 식사에 곁들이는 것도 더위로 늘어진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는 식사 방법이다.

더위로 인한 수면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낮에 잠깐 낮잠을 자는 것도 권장된다. 다만 저혈압이나 혈액순환이 이상이 있는 사람,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은 낮잠이 해로울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잠에서 깨면 바로 일어나기 전에 손가락과 발가락을 오므렸다 폈다 하며 심호흡을 하는 것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우리 몸의 여러 기관들의 활동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