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아야 독성이 사라지는 채소 아홉 가지

千萬別吃!這9種蔬菜沒煮熟等於是毒藥

 

채소 중 아홉 가지는 삶지 않으면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pixabay.com)

 

채소는 사람들 식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중의 하나다. 인체에 필요한 다양한 비타민과 광물질은 모두 채소에서 제공된다. 그 중 비타민C의 90%, 비타민A의 60%는 모두 채소에서 온다. 그러나 어떤 채소는 삶아 먹지 않으면 독약을 먹는 것과 마찬가지다.

 

1. 강낭콩

삶지 않은 강낭콩 속의 사포닌은 소화기관에 강한 자극을 가하고 렉틴은 응혈작용을 한다. 아질산염과 트립신 역시 소화기관을 자극하고 식중독이나 위염을 유발한다.

 

 

 

 

신선한 목이버섯에는 포르피레미아(porphyremia)류의 감광물질이 있어서 날 것으로 먹으면 일광성 피부염에 걸릴 확률이 증가한다.(인터넷 사진)

 

2. 목이버섯

포르피레미아(porphyremia)류의 감광물질이 있어서 날 것으로 먹으면 일광성 피부염에 걸릴 확률이 증가한다. 심각할 때는 피부 가려움, 수종,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카사바에 함유된 유독 물질은 시안화 배당체다.(pixabay.com)

 

3, 카사바

날 카사바에는 시안화 배당체가 함유되어있다. 만약 카사바를 날 것으로 먹거나, 날 카사바를 삶은 물을 마시면 시안화 배당체에 중독될 가능성이 크다. 시안화 배당체는 위장 속에서 시안화 수소산을 발생시켜 이것이 체내에 흡수되면 일차로 간에 무리를 일으키고 이어서 체내 산소 운반을 저해해 뇌에 쇼크를 일으키고 심하면 사망한다. 날 카사바는 150~300 그램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주의: 카사바 중독을 방지하려면 껍질을 벗겨서 맑은 물에 약 6일간 담가두면 70%의 시안(청산)을 제거할 수 있다. 이를 다시 삶으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4, 줄풀 줄기

시금치, 죽순, 줄풀 줄기 등 수산을 비교적 많이 포함한 채소를 냉채로 먹으려면 먼저 끓는 물에 데쳐내 채소에 들어있는 대부분의 수산을 제거해야 한다. 수산은 장 내에서 칼슘과 결합하여 흡수하기 어려운 수산칼슘으로 됨으로 인체의 칼슘 흡수를 교란하여 신체에 칼슘 부족을 초래한다.

 

 

 

 

시금치는 질산염을 끌어 모으는 성질이 있다. (pixabay.com)

 

5,시금치

시금치는 질산염을 끌어들이는 성질이 있다. 질산염 자체는 인체에 대한 독성이 거의 없지만 체내 미생물의 작용으로 아질산염으로 전환될 수 있다. 채소로부터 오는 대부분의 부작용은 아질산염 때문이다. 아질산염은 체내에서 2급 아민과 결합해 강력한 발암 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을 생성한다.

 

따라서 시금치는 반드시 데쳐서 충분히 익힌 후에 먹어야 한다. 뜨거운 물에 슬쩍 데쳐 먹는 “양고기 샤브샤브식” 섭취법은 바람직하지 않다.

 

 

 

 

 

잠두는 생식해서는 안된다.(pixabay.com)

 

6 , 잠두(누에콩)

잠두 씨앗에는 글리코사이드(배당체) 형태의 비신(Vicine)과 콘비신(Convicine)이 들어있어 사람이 섭취하면 급성 용혈성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잠두 황달병)

 

잠두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날 잠두를 먹지 않아야 한다. 즉 잠두는 반드시 삶아서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컬리플라워에는 콜히친(colchicine) 성분이 들어 있다(pixabay.com)

 

7 , 컬리플라워

컬리플라워에는 콜히친이 들어 있는데 콜히친 자체는 독이 없지만 위에서 흡수되어 체내에서 독성이 강한 이산화콜히친을 형성한다. 이 물질은 위장을 자극하고 갈증을 유발하며, 구토, 복통, 설사, 어지럼증도 유발한다.

 

콜히친은 수용성이므로 컬리플라워를 삶는 과정에서 파괴돼 버린다. 컬리플라워 건제품은 맑은 물에 담근 후 만들기 때문에 중독될 걱정은 필요 없다.

 

8, 쇠비름

쇠비름 등 산 나물에는 먼지와 곤충이 있어 알러지가 생길 수 있다. 이밖에 상추, 올방개 등을 날것으로 먹기 전 (껍질을 잘 벗기고) 잘 씻어야 한다. 끓은 물에 데쳐서 먹으면 더욱 좋다. 맛도 좋고 영양에 손실도 가지 않는다.

 

9, 냉이

냉이, 명아주 등 산나물에 포함된 어떤 물질은 요리 과정에 아질산염으로 전화될 수 있다. 그러므로 과도히 섭취하면 아질산염에 중독 될 가능성이 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아질산염은 강한 발암물질로 전화되기 쉽다.

 

주의: 이상의 9가지 채소로 인해 중독되지 않으려면 반드시 삶아서 들어야 하고 야식 반찬으로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런데 현대의 대부분 채소는 강력한 질산염으로 만들어진 질소 화학비료로 재배한 것이라, 체내에 질산염을 흡수시킬 수 있다. 따라서 위에서 말한 9가지 외의 채소도 유기농이 아닐 경우에는 1분 정도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 그렇게 조리하면 비타민 C는 약 20% 정도가 감소한다고 한다.

 

책임편집: 리훙(李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