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禁聞] 왕치산, 19대 상무위원 유임 예상 / 중국 북핵 방관 자충수 / 중국, 대만유학비자발급 거부

왕치산, 19대 상무위원 유임 예상돼

 

중국공산당 제19대 인민대표대회가 임박한 가운데 19대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인선 문제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현 상무위원이자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인 왕치산(王岐山)은 6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9대에서 정치국 상무위원직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에는 7상 8하(37세는 유임, 68세는 퇴임) 전통이 20년간 계속됐습니다. 대만 중앙사(中央社)는 베이징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시진핑이 이 전통을 깨고 69세의 왕치산을 유임시킬 것이라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왕치산은 작년 18기 6중전회에서 ‘당내 감독조례’와 ‘당내 정치생활준칙’ 등의 중요 시책을 통과시키는 등 시진핑의 반부패 드라이브에서 유능한 조력자이기에, 19대에서 왕치산이 없다면 반부패 시책을 제대로 밀고 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시진핑과 왕치산은 상하관계라기 보다는 반부패 관철과 신상 보호를 위해 서로 절실하게 필요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국 언론, 중국은 북핵 방관하다 곤경에 빠졌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5개국은 8월 5일, 북한의 수출을 금지하고 외국 자본의 북한 투자를 제한하는 2371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유엔주재 미국 대사 미키 헤일리는 이에 대해 ‘이번 시대 어떤 국가에 대해서도 시행된 적 없는 가장 엄중한 제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8월 7일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재도 중요하지만, 중국의 역할이 핵심’이라고 논평했습니다.

 

신문은 또 ‘아주 오래 동안 중국은 북한의 핵개발을 적극적으로 통제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중국이 그 방관에 대한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전쟁발발로 인한 북한 난민’ 발생 가능성과 ‘말 안 듣는 핵보유 인접국’이라는 커다란 악재를 안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 대만 유학 지망생에게 비자 발급 비협조

 

대만 청궁(成功)대학에 합격한 중국 학생이 대만 유학 비자를 신청하려다가 중국 정부로부터 “청궁대학이 대만 독립을 주장”한다는 이유로 협조를 거절당했습니다.

 

영국 BBC 중국어 사이트에 따르면 장쑤(江苏), 저장(淅江), 푸젠(福建) 등 여러 성의 학생들도 당국으로부터 대만 유학 포기를 권하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 학생은 중공 당국이 대만 비자 발급에 필요한 증명서를 발급해주지 않아 유학을 갈 수 없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대만 청궁대학이 이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는데요, 학교 측은 지금까지 공개적으로 대만 독립을 주장한 적이 없다며, 중공이 그런 이유로 중국 학생의 대만 취학을 막는 것은 “정치 인지력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NTDTV 저우위린입니다.

 

기사 원문 : http://www.ntdtv.com/xtr/gb/2017/08/08/a13369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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