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리, ‘방중 트럼프 마땅히 파룬궁 문제 공개 제기 해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14일까지 아시아 5개국을 순방한다. 미국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의 동아시아정책 고급분석관은 방중기간 트럼프가 반드시 시진핑(習近平)과 중국정부에게 미국의 핵심 가치를 보여 주어야 하며 중국의 종교자유 침해에 대해 공개적으로 문제제기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11월 8일 베이징에 도착했다. 그는 9일 오전 환영식을 마친 후 기업인과 언론인들을 만났고 정오에는 중국 측 지도자들을 만났다.

트럼프 방중 기간, 미국 국제 종교 자유 위원회 (USCIRF) 동아시아 정책 고급분석관인 티나 머포드(Tina Mufford)는 ‘대기원 시보’와의 메일 인터뷰에서, 방중 기간에 트럼프 대통령은 파룬궁 박해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티나 머포드 분석관]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반드시 공개 석상과 사적인 자리에서 파룬궁 수련인에 대한 강제장기적출과 탄압에 대해 계속 문제제기를 해야 한다. 미국 정부는 반드시 중국을 향해 강하고, 선명하고, 지속적으로 뜻을 밝혀야 한다. 미국은 파룬궁 및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박해를 용납할 수 없다.”

[다이(戴) 여사, 파룬궁 수련인]

“중국 방문 중인 트럼프가 우선 ’18년에 달하는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박해’에 대해 시진핑에게 문제제기할 수 있다면, 저는 이를 매우 정의로운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헌법 제1차 개정안>에 따르면 “신앙 자유는 미국의 핵심 가치“다. 재미 시사평론가 란수(蓝述)는 자유세계의 최고 지도자는 반드시 도덕적 최고점에 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란수(蓝述), 시사 평론가, 재미]

“반드시 중국정부에게 가장 첨예한 인권문제를 제기해야 합니다. 중국의 가장 첨예한 인권문제는 바로 10 수년을 계속된 파룬궁 탄압입니다. 10 수년간 중국공산당이 공공연히 파룬궁 수련인을 체포하고 강제로 장기를 적출하여 판매한 만행을 문제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말 미국 의회와 대통령은 ‘세계 마그니츠키 인권문책법’을 통과시켜, 미국 정부에게 각국의 인권침해자에게 제재를 가할 권한을 부여했다. 올해 4월 트럼프 대통령은 ‘각 연방 기구는 부서를 초월하는 심사를 실시하여 인권침해자를 추적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장얼핑(张而平), 파룬궁 대변인]

“파룬궁 문제는 파룬궁 수련인들의 권익을 짓밟고, 보편적가치와 핵심가치를 짓밟는 일입니다. 미국은 핵심 가치를 추구할 자유에 기반한 국가로서, 인류의 정의와 도덕을 유지시켜야 합니다.“

올해 8월 미국 국무장관 틸러슨은 ‘국제종교자유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중국의 파룬궁 박해를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중국에서 종교인들은 정부로부터 감금과 고문을 당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도) 파룬궁 수련인 수십 명이 감금 중 사망했습니다.“

틸러슨의 이 발언은 지난 18년 동안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정부에 의한 파룬궁 탄압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최초의 사건이었다.

[장얼핑(张而平) 대변인]

“특히 장기를 (강제로) 적출한다는 일은 인간 도덕의 최저선에도 못미치는 일로서, 종교자유와 인류 보편가치를 수호하는 세계 모든이들은 일어나서 이를 저지해야 합니다. 사적인 자리와 공적인 자리 어디에서든 이런 잔혹한 박해를 엄하게 규탄해야 합니다.”

[란수(蓝述)]

“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방중 기간에 베이징 지도자들에게 파룬궁 탄압을 중지하라고, 파룬궁 수련인들에 대한 강제장기적출을 즉각 조사하라고 정식으로 제의하길 바랍니다. 이는 역사의 필연적 추세이며 대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서 반드시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중국공산당이 파룬궁 수련인의 장기를 강제 적출한지 이미 여러 해다. 중국의 장기이식 분야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지금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중국 정부는 “매년 이식 수술이 1만 건”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실제 이식 건수보다 훨씬 적다는 것이 국제 법조계와 의료계의 판단이다. 또한 중국의 ‘장기기증 시스템’도 의문투성이라는 것이 국제사회의 생각이다.

기사 원문 : http://www.ntdtv.com/xtr/gb/2017/11/08/a13499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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