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본 중국 [2014-11-06] (한,중)

 

 


[www.ntdtv.co.kr  2014-11-06 02:00 PM ]​​

영국 BBC 중국어 사이트
중국 각 대형 포털, 자율관리서약서에 서명

중공 관영언론 보도에 따르면 QQ, 시나, 소후 등 29개의 중국 인터넷 포털사가 공동으로 서명한 `사이트 평론 자율관리 서약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사이트에 대한 자체 검열과 여과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소식이 전해지자 각계는 또다시 중공 정부가 인터넷에 올라오는 반대의견 제거에 박차를 가하고 언론자유 억압을 강화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
중공 외교관, 불법 상아 밀수에 앞장서

영국에 본부를 둔 환경조사국(EIA)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주재 중국 대사관의 외교관을 밀렵 코끼리 상아 구매자 중 하나로 지목했습니다. 조사국은 일부 중공 외교관이 불법 매매업자로부터 2,000kg의 상아를 구입해 중국으로 반입한 것을 조사를 통해 밝혀냈습니다. 현재 많은 언론사의 보도와 조사 결과는 약속이나 한 듯 중국을 세계 최대의 상아 밀수입국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대만, 중공의 포용 거절

홍콩에서 벌어지고 있는 민주화 쟁취 형세가 이미 대만에서는 미래의 거울이 되고 있습니다. 우산혁명이 중공과 홍콩 정부의 탄압을 받자 대만인들의 중공에 대한 반감과 저항의식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3월 대만에서는 마잉주 정부가 중공에 지나치게 굽실거리다 해바라기 운동을 촉발했습니다. 현재 여론에 밀린 마잉주는 홍콩의 민주자유 쟁취 운동을 성원한다고 밝히며 중공 당국과의 거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중공 중앙은행, 금융시스템에 더욱 많은 자금 투입

  
중국 경제의 지속 하강이 여러 통계로 나타나 각계를 고민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중공 중앙은행은 경제를 자극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3.5%로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내 은행업계에 더욱 많은 자금을 풀어 대출비용을 내리기 위한 것입니다. 중공 중앙은행이 최근 단행한 일련의 조치를 다른 각도에서 보면 중국 경제가 하강국면에 있다는 증거이며, 정부가 우려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