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경제이익을 미끼로 한국의 법과 언론을 통제하는 중국

[China Uncensored] Did China just buy South Korea?

 

오늘의 차이나 언 센서드, “중국공산당에 팔린 한국”입니다. 윤리도 팔았습니다. 겨우 수백만 달러를 받고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차이나 언센서드의 크리스 채플입니다.

 

저는 두세 달 전 한국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이때 저는 한국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대단한 것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중국 여행객, 중국 음식점, 중국산 짝퉁 인형… 그리고 대체적으로 제가 만난 한국인은 중국인을 매우 환영하더군요.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역사가 매우 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인이 싫어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중국 공산당입니다. 북한이 남한을 여전히 위협할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중국공산당이 그 뒤를 봐주고 있기 때문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국은 양다리를 걸쳤습니다. 그래서 중국은 남한의 최대 무역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중국공산당의 영향력에 대해 여전히 조심스럽습니다. 물론 그래야 하죠! 특히 한국의 국영 TV방송국이 중국에 팔린 것 같은 의혹이 드니까요. 바로 KBS 방송국과 그 산하의 KBS 홀 말입니다.

 

작년 12월, KBS 홀은 션윈 공연을 그곳에 올리기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1월이 되자 KBS는 갑자기 계약을 취소하고는 계약 실무자를 해고했습니다.

 

저는 3월에 이렇게 말씀 드렸습니다.

 

“저는 KBS홀이 션윈 공연을 취소한 배후에 대해 근거 없는 비난은 가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도 그 입장엔 변함없습니다. 제가 말하는 근거는 중국 대사관이 배후에서 압력을 가해 KBS가 대관 계약을 파기하게 했다는 근거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 사건에는 수백만 달러가 관련됩니다. 우선 배경부터 보죠.

 

션윈예술단은 중국계 미국인이 세운 비영리 전통 중국 무용 공연단으로서 매년 세계투어를 합니다.

 

여러분은 중국 지도자들이 중국 무용과 음악이 퍼져 나가는 것을 좋아할 것이라 생각할 것입니다. 그 생각은 맞습니다. 다만, 전달 메시지를 자기들이 통제할 수 있을 때만 좋아합니다.

 

션윈의 경우에는….공산당이 통제를 할 수 없죠. 왜겠습니까? 그것은 파룬궁 수련인들이 세운 무용단이고, 무용극 한두 편이 현 중국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공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파룬궁 수련인들이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등이죠.

 

공산당은 션윈을 좋아하지 않는 정도가 아닙니다. 그들은 션윈을 말살하려 합니다. 공작원에게 션윈 투어 버스의 타이어에 상처를 내서 무용수 50명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릴 때 타이어가 터지게 하려는 시도 등이죠. 다행히 실패로 돌아갔습니다만, 위험은 여전합니다.

 

공산당은 전세계 공연장을 협박해 션윈을 올리지 못하게 하려고도 합니다.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표현의 자유는 중공의 안정에 최대 위협이니까요. 물론 대부분의 극장들은 공산당의 의도를 거부했습니다. 때문에 당연히 우리는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매년 션윈을 볼 수 있는 겁니다.

 

한국으로 가볼까요? 말씀 드린 대로 KBS홀은 1월에 션윈 공연을 취소통보 했습니다. 이는 계약 위반입니다. 따라서 션윈 공연의 주최사는 KBS를 고소했습니다. 3월 한달 간의 우여곡절 끝에 한국 법정은 션윈 측의 손을 들어줍니다. 화면의 서류에는 법정은 이 판결문에 KBS가 계약을 취소할 근거는 없으며 공연은 이루어져야 한다고 썼습니다.

 

주최사는 따라서 작업을 이어갔고 공연 티켓 수천 장을 팔았습니다. 공연 일은 5월 6~8일 이었죠.

 

하지만 5월 4일, 법정은 자신의 결정을 갑자기 번복하여 션윈 공연을 취소시켰습니다. 이 결정은 4일간의 주말연휴 직전에 발표되어, 션윈 측은 이의 제기의 시간적 여유가 없었고 공연은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KBS홀이 법정에서 위증을 했음이 드러났습니다. 첫 공판에서 그들은 재판관들에게 말했습니다. “션윈 공연은 KBS홀에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그런 판단에 대한 중국의 영향”에 대해서는 부인했습니다. 오히려 션윈이 KBS의 품위를 해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진정 KBS의 품위를 해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위증입니다.

 

법원의 판결을 유리하게 이끌어내기 위해 결국 KBS는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온 공문을 한 통도 아니고 두 통이나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결정에 중국의 영향이 있었음”을 직접 입증한 것입니다.

 

1월 22일자 이 공문은 얄팍한 협박을 담고 있었습니다. “KBS는 한국 최대의 텔레비전 방송국이며 한국에서의 영향력이 아주 큽니다; 또한 중국중앙TV와도 우호적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은 KBS가 결정을 내릴 때 한중 관계를 고려하기를 바랍니다. 션윈예술단에게 공연장을 대관하지 마십시오.”

 

이건, 꼭 마피아들이 하는 짓 같습니다. “그에게 끝내주는 선물 하나 쏘지 뭐.”

 

하지만 KBS는 처음에는 중국의 압력을 감추었습니다. 나중에 더 이상 방도가 없다고 판단하고 나서야 이를 드러냈습니다.

 

이제 한국 법정이 다음과 같이 말했을까요? “외국 정부가 우리나라에 협박을 가하는 것은 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KBS측, 당신들은 법정에 위증했습니다.”

 

아니면 이렇게 말했을까요? “아, 당신들은 중국에 팔렸습니까? 아 그렇다면 당신들이 절대로 맞죠! 당신들은 계약을 파기해도 됩니다.”

 

최종 판결에서 한국 법정은 만일 KBS 홀이 션윈 공연을 허용한다면, KBS는 “입장료 수입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큰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도 썼습니다. “주요 TV 방송국인 KBS의 중국 수출이 연간 8백만 달러를 훨씬 넘는다.”고 말입니다.

 

종합해보면, 정상적 상황에서라면 계약을 파기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계약을 파기함으로써 큰 돈을 벌 수 있다면 괜찮다는 것입니다.

 

수십 년 동안 야만적인 북한 공산 정권과 대항해 싸워온 한국 정부는 중국 공산 정권에 몇 백만 달러에 팔린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KBS에게 뭐라고 말해주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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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채플 다시 인사 드립니다. 다음 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