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남북 핫라인 재 개통에 한미 약간 엇갈린 반응

새해 첫날, 북한의 김정은은 한국과 대화를 원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고 한국도 환영을 표시했습니다. 수요일(3일), 북한은 남북한 양측의 핫라인이 이미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정부 직원은 ‘김정은이 핫라인을 복구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남북한 양측이 약 20분간 전화와 팩스 통신을 사용하여 정상 여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희범 2018년 동계 올림픽 조직 위원회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만약 북한이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기로 한다면 한국은 환영한다고 아주 명확하게 밝혔다’고 한국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갑자기 대화를 원한다고 한 데 대하여 미국 측은 직접적 논평을 피하는 다소 유보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노엘, 미국 국무부 대변인]

“우리는 김정은이 제대로 대화할 성의가 있는지에 대해 크게 의심합니다. 우리의 정책은 변하지 않았고, 한국의 정책도 변하지 않았으며, 양국 모두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합니다.” (2018.01.02)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금 작은 로켓맨이 처음으로 한국과 대화하려 하는데 이는 좋은 소식일 수도, 나쁜 소식일 수도 있다. 우리는 좀 지켜봐야겠다!”

[해리 카쟈니스(Hary Kazianis), 국익센터 국방연구 주임]

“김정은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한국으로부터 뇌물을 받으려는 것입니다.”

남북한이 정말로 1월 9일 대화를 가지게 된다면 한국은 반드시 적지 않은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전문가는 밝힙니다.

[해리 카쟈니스 주임]

“나는 북한에서 어떤 요구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들은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겠다고 하지만 이에는 대가 유구가 따릅니다. 아마 북한은 제재 완화, 석유, 식량 등을 요구할 것입니다.”

한 편, 김정은이 자기 사무실에 핵 버튼이 있다고 한 말에 대하여 트럼프는 비꼬는 말투로 응답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나에게도 핵무기 단추가 있다고 그에게 알려 주시오. 하지만 그의 것보다 훨씬 더 많고, 위력은 그의 것보다 훨씬 강하며 실제로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입니다.”

민감한 북핵 문제는 명확한 진전은 없지만, 한국은 평창 동계 올림픽을 양측의 소통 촉진의 계기로 삼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NTD기자 탕하오 보도

기사 원문 : http://www.ntdtv.com/xtr/gb/2018/01/04/a13577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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