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 세력 ‘트로이 목마’로 전 세계에 침투

미국에서는 독특한 다큐멘터리 두 편이 발표됐습니다. 아이다호 주 의원을 역임한 커티스 바우어스(Curtis Bowers)가 발표한 <Agenda : Grinding America Down>(주제 : 미국 잠식)와 그 속편인 <Agenda 2 Masters of Deceit>(주제 2 : 모략의 마스터)가 그것입니다. 이 연작은 과거 백여 년 간 공산주의가 전 세계에 침투해 들어간 과정과 영향을 포착해 냈습니다.

첫 번째 작품에 대해 미국 미디어 평론가 테드 베이어(Ted Baehr)는 이렇게 평했습니다. “<Agenda : Grinding America Down>은 공산주의자와 사회주의자, 진보주의자들이 미국을 탈취하려는 음모를 가장 투철하게 폭로한 뛰어난 작품이다.”

1992년 미국에서 공산당 회의가 열렸습니다. 대회에서는 공산주의자들이 미국 내부에 침투하는 계획과 절차를 논의했습니다. 커티스 바우어스는 이를 참관할 수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2008년 바우어스가 아이다호 주 재선의원이 되었을 때, 그는 1992년 공산주의자들이 계획한바가 성공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바우어스는 이 내용을 현지 신문에 기고해 미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각계 각층에서는 바우어스에게 다양한 피드백과 더 많은 정보를 주었습니다. 이때부터 그는 자신의 재산을 털어 2년 동안 수없이 많은 조사와 방문을 했고, 그 연구 결과를 <Agenda : Grinding America Down>에 담았습니다.

두 작품에 담긴 사실 증거는 충분하고 이론적 해석은 깊이가 있습니다. 공산주의는 미국과 세계를 전면 통제하기 위해 정교한 음모와 배치를 가했고, 수많은 사기극을 연출했습니다. 작품은 이를 알려주는 동시에 효과적 반격 전술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첫 편은 개봉된 직후부터 2년 반 동안 전 미 지역에서 매주 1천회 이상 상영되었고 바우어스는 순회 상영일정으로 매우 바뻤습니다. 속편에서 바우어스는 순회 상영 도중 벌어진 일화를 하나 소개했습니다.

미네소타주의 한 단과대학(Community College)의 정기 티파티에서 <Grinding America Down>을 상영한 직후, 한 남자가 일어나서 ‘연구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말했습니다. “저는 이 대학교의 교수인 동시에 공산주의자라는 사실을 당신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당신들의 다음 세대를 우리가 이미 장악했기 때문입니다.”

그 말을 들은 어떤 여학생은 “저런 사람이 우리 학교에 있을 수 있다니.” 하면서 흐느꼈습니다. 바우어스는 여학생에게 대답했습니다. “미국의 모든 학교에 그런 사람이 있어요.”

공산주의자들은 이렇게 조용히 사회 요직을 하나씩 점유해 갑니다. 문제 없는 사회는 없기에, 공산주의자들은 그 문제를 크게 부각시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다면서 미국의 정치, 경제, 종교, 교육의 모든 방면에 침투합니다. 가슴아픈 일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는 ‘환경보호운동’도 공산주의자들이 미국과 세계의 요직에 침투하는 ‘트로이 목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은 미국 외에도 전 세계의 자유민주국가에서 예외 없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공산주의의 정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역사를 잘 살펴보면 공산주의는 전 세계에 가난, 투쟁, 살육, 인간성 파괴, 도덕 파괴, 종교 파괴와 ‘욕망에만 충실한 인간상’을 가져왔습니다. 계급투쟁을 강조하는 공산주의자들은 ‘평등’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불평등’을 강조하여 투쟁 문화를 배양하고 요직을 탈취하고 있습니다. 정직과 공정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부패를 비난하면서 투쟁 문화를 배양하고 요직을 탈취합니다.

이 투쟁문화가 정당한 것으로 인정받는 사회는 투쟁을 통해 요직을 차지하려는 사람들의 약육강식의 현장이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투쟁세력의 타도 대상이 될까봐 전전 긍긍하면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학교에서의 ‘왕따’와 아무도 말리지 않는 ‘폭력행사’는 이런 투쟁문화의 복제판입니다.

작품은 사회주의와 진보주의가 공산주의의 변종에 지나지 않음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공산주의 국가였던 나라들은 어떻게든 그 악몽에서 벗어나려고 애쓰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NTD 뉴스 김대경입니다.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