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한파로 연못과 함께 얼어버린 악어.. ‘저 아직 살아 있어요’

미 대륙을 강타한 한파로 꽁꽁 얼어버린 연못에서 그대로 얼음이 된 악어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샬럿 공원 페이스북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악어는 주둥이 부분만 밖으로 내민 상태로 연못과 함께 얼음이 됐습니다. 

샬럿 공원 페이스북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오션 아일 비치에 위치한 샬럿 공원(Shallotte River Swamp Park)측은 연못 위에 주둥이를 내민 채 얼어버린 악어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악어는 동사한 것으로 보이지만 놀랍게도 악어는 살아있습니다.

공원 측은 “믿기지 않겠지만 사진 속 악어는 여전히 건강하게 살아있는 상태”라며 “영하의 날씨로 연못이 얼게 되면 악어는 이같은 모습으로 마치 얼어 죽은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날씨가 다시 따뜻해지면 악어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 자신의 체온을 조절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샬럿 공원 페이스북

악어의 이러한 행동은 동면입니다.

악어는 변온동물로 주변의 온도에 따라 체온이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악어는 체온조절 능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날씨가 따뜻해질 때까지 사진에서처럼 거의 죽은 듯한 상태로 겨울을 보냅니다.

NTD최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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