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언론 : 러시아, 북한의 행보를 지지

(사진=VOA 뉴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시험 발사는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맹 비난을 받고 있지만, 러시아는 오히려 평양에 대한 에너지 수출을 끊임없이 증가시켰다. 독일언론은 러시아 전략은 북한을 지지하여 미국을 제약하는 것이라고 평했다.

 

5월 17일, 독일 언론 ‘도이체 벨레’는 유엔이 북한에 강경 제재를 가하여 북한을 고립시키고 있지만, 러시아와 북한의 무역은 올해 초반 4개월 동안 85%이상 급증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세관의 자료에 따르면 1월~4월 사이, 북러 양국무역은 3,183만 달러에 달하고 그중 대부분은 러시아의 대북한 에너지 수출이었다. 그 중 석탄이 2,200만 달러, 갈탄이 470만 달러, 석유가 120만 달러로 추정되고 북한의 러시아 수출은 42만 달러 정도다.

 

2017년에 들어서, 북한은 미사일 및 유사 장비 시험발사를 10차례 이상 진행했다. 이에 대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한 성명에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위험하지만 반드시 북한에 대한 협박을 자제하고 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트로이 대학의 서울 캠퍼스 국제관계학 교수 대니얼 핑크스톤은 푸틴이 자신의 적대세력에 혼란을 주기 위해 북한과의 관계를 더욱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보았다.

 

핑크스톤은 “푸틴은 마치 자유국제질서를 파괴하는 방법을 취하는 것 같다. 그가 선택한 것들은 모두 북대서양 조약 기구, 유럽연맹과 같은 기구나 민주제도를 동요시킬 수 있는 것들이다. 그는 불안정을 조장하여 러시아의 이익을 취하려 하고 있고, 다국적 전선(战线), 혼합 전쟁을 통해 미국과 그 동맹국을 동요시키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원문 : http://www.ntdtv.com/xtr/gb/2017/05/18/a13252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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