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획기적 세제개혁안 통과, 10년 동안 1.4조 감세

토요일 새벽, 미국 상원이 찬성 51표, 반대 48표로 트럼프 대통령이 중점 추진하는 세제 개혁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레이건 시대 이후 최대의 세제 개혁 법안이며, 앞으로 10년 동안 기업과 개인의 세금 1조 4천억 달러를 감면하게 됩니다.

[펜스, 미국 부통령]
“투표 결과는 찬성 51표, 반대 49표로, 감세 및 취업 법안이 수정을 거쳐 통과됐습니다.”

‘감세 및 취업 법안’이라는 명칭의 세제 개혁 계획은 토요일 새벽이 되서야 투표가 완료됐습니다. 공화당은 밥 코커를 제외한 52명이 모두 찬성 표를 던졌고, 민주당 쪽에서는 아무도 찬성하지 않아 사전 예상과 완전히 일치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세제 개혁 법안 통과 후 트윗을 올렸습니다.

“근로 가정에 대한 대규모 감세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크리스마스 전에 법안에 최종 서명해 효력이 발생되기를 기대한다.”

상원의 세제 개혁 법안은 앞으로 10년 동안 조세율을 낮추고 면세 기준을 높이며, 법인세와 개인 소득세를 대폭 낮추고, 다국적 기업에 대한 세법을 개정하는 등으로 총 1조 4천억 달러를 감세하게 됩니다. 법안 투표 전 트럼프는 경제학자 137명의 말을 인용해 감세 계획이 미국의 GDP 성장을 3%에서 5%로 올릴 것이라고 트윗했습니다.

[팻 투미, 펜실베이니아주 연방 상원의원]

“제가 기업 CEO들과 이야기를 나눴을 때, 그들은 제게 미국에서 투자하고 싶지만, 세무 부담이 너무 커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가벼운 해외에서 기회를 찾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민주당 측에서는 감세 법안이 부자에게 유리한 세법이라는 주장을 했고, 한 공화당 상원의원은 TV에서 이를 반박했습니다.

[데이비드 퍼듀,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연 수입 73,000달러인 중간층 4인 가정은 세금의 60%를 적게 냅니다. 연 수입 41,000달러인 이혼모는 75%를 감면받습니다.”

이번 세제 개혁안은 미국에서 31년 만에 가장 대규모이며 획기적인 감세안이며, 트럼프 정부의 거대한 승리를 상징합니다. 앞으로 상하원은 협상 회의를 열어 법조문을 통일해야 하고,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효력을 얻게 됩니다.

NTD 뉴스 린위 종합보도

기사 원문 : http://www.ntdtv.com/xtr/b5/2017/12/02/a13534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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