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이 사라졌다” 바하마 해안 이상현상

카리브해의 바하마 해변에서 바닷물이 사라진 이상현상을 포착한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바하마섬 롱아일랜드에 사는 트위터 이용자 @Kaydi_K는 8일 “믿기지 않는 상황이다. 허리케인 어마가 지나가면서 바닷물이 없어졌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한 기상전문가는 “허리케인 어마는 매우 강력하고 기압은 굉장히 낮다. 어마가 허리케인 중심으로 물을 빨아들이고 있는 것”이라며 “월요일이면 바닷물이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aydi_K
@Kaydi_K

실제로 바닷물은 일요일 오후에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다른 트위터 사용자는 “허리케인 어마가 강력해 롱아일랜드 해변의 모습을 바꿨다. 하지만 일요일 오후 제 모습을 되찾았다”며 바닷물이 돌아온 사진을 올렸습니다.

기상전문가에 따르면, 이런 현상은 기상학 교과서에서는 등장하지만 실제로 목격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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