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요, 도토리 하나만 주세요”

온 세상 하얗게 눈 덮인 겨울 풍경,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렙니다.

하지만 이 겨울이 모든 생명에게 기쁨을 가져다주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특히 먹이를 찾지 못하는 동물들에게는요.

지난 5일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한 가정집 창밖에서 먹이를 구하는 다람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람쥐가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간절한 눈빛으로 먹이를 구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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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배고파요. 도토리 한 알만 주세요’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

다람쥐는 먹이를 찾아 눈 속을 장시간 헤맨 듯 코 위에 흰 눈이 소복이 쌓였습니다.

겨울이 시작되면서 먹이를 찾지 못하게 되자 다람쥐는 사람이 사는 마을까지 내려왔습니다.

다람쥐는 창문 밖을 서성이다 자신을 발견한 사람이 다가오자 ‘배고파요. 제발 먹을 것 좀 주세요’라고 말하듯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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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본 사람은 다람쥐의 애절한 눈빛을 거부할 수 없어 견과류를 던져주었다고 합니다.

그 날 이후 다람쥐는 먹이를 구할 수 없을 때면 창문 앞으로 찾아와 먹이를 달라고 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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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여러분 앞에도 다람쥐가 찾아왔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NTD 이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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