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베이징에 5대 압력 행사

트럼프 대통령은 6월, 트위터에서, 시진핑은 북핵 위기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현재까지 별 효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6월 말, 트럼프 정부는 베이징에 다섯가지의 압력을 가했다.

 

그 다섯 가지란 타이완에 대한 무기판매, 미군함의 남중국해 항해, 홍콩 공민권 강조, 중국 인구 수출 비평, 북한에 관련된 중국 금융기업에 대한 제재 등이었다. 하나하나가 중국의 민감한 신경을 건드릴 수 있었다.

 

[원자오(文昭), 중국 전문가]

“며칠 사이에 트럼프 정부는 각 방면, 전 방위적으로 압력 수준을 높였습니다. 목적은 중국 정부를 재촉하여 북한에 비장의 최후 압력을 가하게 하려는 데 있습니다.”

 

스웨덴 ‘국제평화연구소’에 따르면 작년까지 10발을 넘지 못했던 북한 핵탄두는 올해 들어 최대 20발 까지 증가했다.

 

[원자오]

“지금 베이징은 북한의 두 가지 최대 약점을 쥐고 있습니다. 하나는 석유에너지이고 하나는 돈입니다. 이 두 가지 급소 중 어느 한군데만 찔려도 북한은 견디지 못합니다.”

 

대북한 석유공급 최대업체는 ‘중국석유’다. 중국석유는 지난 한 두 달 간 북한에 완제품 연료 공급은 중단했지만, 원유 공급은 전혀 줄이지 않았다.(로이터) 북한 고관 탈북자 이정호에 따르면, 북한은 해마다 중국산 원유에서 17~20만 톤의 휘발유와 기타 연료를 정련해 내는데 거의 모두 군사용으로 사용한다.

 

현재 베이징은 원유공급도 자금공급도 중단하지 않았다. 북한의 자금 문제를 도와주는 것은 지난 주 미국 재정부의 제재를 당한 중국 ‘단둥은행’만이 아니다. 올해 3월 국제전문가 팀은 ‘중화상업은행’ 등 여러 중국 금융기구가 유엔결의를 위반하여 북한의 돈세탁을 지원했고, 이 자금은 김정은의 핵개발에 사용됐다는 혐의가 있다고 유엔에 보고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계속 중국의 적극적 북한 제재를 앉아서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이 국제사회의 판단이다.

 

[원자오]

“7월 중으로 20개국 정상 회의가 열릴 것이며, 미국의 이런 움직임은 G20에서 양국 지도자가 만나기 전에 다시 한 번 압박을 가하려는 것입니다.”

 

7월2일, 트럼프와 시진핑은 재차 전화 통화를 가진 후, 백악관 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의 약속을 재확인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트럼프의 계속되는 압력 행사가 아직은 미중관계를 악화시키지는 않았으며 트럼프는 여전히 베이징과 공조하여 북핵을 해결하기를 원하고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하지만 미중 간 근본적인 이념 차이는 쌍방이 해낼 수 있는 협력에 한계를 설정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뉴욕에서 NTD 뉴스 린란 보도

 

기사 원문 : http://www.ntdtv.com/xtr/gb/2017/07/04/a13318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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