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조화, 전 세계가 감상한 슈퍼문

12월 3일 저녁부터 세계 각지의 사람들은 밤하늘의 보름달이 유난히 밝게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보름달은 올해 가장 큰 보름달로, 지난 80년 중에서 8번째로 큰 달인데요, 슈퍼문이라 불립니다.
월요일 새벽, 슈퍼문이 인도네시아 발리의 아궁 화산 쪽에서 천천히 올라왔습니다.
아궁 화산은 지난 주에 분화가 계속됐고, 3일 동안 발리섬의 공항을 폐쇄시켰습니다. 현재는 누그러들고 있지만, 여전히 다시 분화할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아궁 화산 쪽으로 떠오른 슈퍼문은 작아 보이지만, 유달리 평온합니다.
닭 울음소리 속에 해가 뜨자 슈퍼문은 천천히 사라졌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소토 델 레이 교도소에서는 슈퍼문이 온화하게 산꼭대기에 걸려 달빛을 교교하게 뿌렸습니다.
감옥에는 카탈루냐 독립 운동 지도자 두 명과 전 자치구 공무원 8명이 수감돼 있습니다. 이들은 달빛 아래서 법관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2월 3일 저녁에서 4일 새벽까지 세계 각지에서 슈퍼문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미국 뉴욕주 버펄로시, 미얀마 수도 네피도의 우빠따산리 파고다, 이스라엘 TV탑, 그리고 영국의 유명한 휘트비 수도원 유적에서 서로 다른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과학자는 슈퍼문이 달과 지구가 가장 가까울 때 출현한 보름달이며, 평소의 보름달보다 14% 크고, 밝기도 15% 밝다고 말했습니다.NTD 뉴스 탕메이, 밍위 종합보도
기사 원문 : http://www.ntdtv.com/xtr/b5/2017/12/05/a13536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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