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존 레논 부인, “존 레몬 레모네이드 팔지마”

존 레논의 아내 오노 요코는 최근 존 레몬 레모네이드 제조사와 판매사를 상대로 ‘남편 존 레논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해당 음료수의 이름 사용을 중지시켰습니다.

존 레몬은 유럽 14개 나라 레스토랑에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존 레몬 판매업자 캐롤 샤미러 대표는 존 레논과 존 레몬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캐롤 샤미러 / 존 레몬 레모네이드 판매업자] :
“존 레몬과 존 레논이 어떻게 같을 수 있습니까? 비슷할 수 있지만 완전히 다릅니다.”

하지만 오노 측 변호인은 존 레몬 판매자 트위터에 존 레논 옆에 존 레몬이 쓰인 사진을 올려 놓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캐롤 샤미러는 존 레논를 상업적으로 이용한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결국 존 레몬이라는 이름은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NTD 이연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