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열대 폭풍우 피해

열대 폭풍우 펑션이 홍콩에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지난 주 필리핀을 거쳐 광동성 지역에 폭우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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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유명한 빅토리아 항구가 쓰러진 나무와 대나무 비계를 제외하고 황량해 보입니다. 현재 사상자는 없습니다.

당국이 열대 폭풍우 신호 8의 경고를 발령해 어제 시장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폭풍우가 시속 190 km에 이르자 비행기 이착륙도 지연됐습니다.

`바람의 신`이라는 뜻의 펑션은 지난 토요일 필리핀을 휩쓸며 치명적인 홍수를 일으킨 뒤 홍콩 동부에 도착했습니다.

이로 인해 광동성 지역에 폭우가 내렸습니다. 이 곳은 수십년만의 최악의 홍수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