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메시지 담았다’ 트럼프가 김정은에게 보여준 영상(풀버전)

By 양은희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북미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한의 밝은 미래상을 그린 영상물을 보여줬다.

약 3분가량의 이 동영상은 북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향후 가능한 발전상을 번갈아 보여주며 핵무기를 포기해야만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물은 김 위원장은 이 지구상 70억 인구 중에서 자신의 국가를 개변시킬 수 있는 소수 인물 중 한 사람임을 일깨워 주는 멘트로 시작된다.

WH.GOV

그리고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을 단 한 번의 기회가 왔을 때 그 사람은 무엇을 선택할까요”“결과는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라며 답안을 직접적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역사를 바꿀 수 있을까요, 세계는 그 변화를 품에 안을까요, 이 역사적 순간이 언제 시작될까요? 문제는 선택입니다. 오늘 바로 이 순간”이라며 김 위원장의 전향적인 자세를 강하게 촉구했다.

WH.GOV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을 마치고 난 뒤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에게 아이패드로 이 영상물을 보여줬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미국 대표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회견장에 입장하기 전 행사장 대형 화면을 통해 이 영상을 현장 기자들에게 틀어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김 위원장에게 회담 마무리 시점에서 보여줬는데 아주 좋아한 듯했다”며 “(북한의) 높은 미래 수준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