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성악가, 이탈리아 테너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가 특별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는? 사람이 아닌 로봇입니다.
지휘자의 부드러운 손동작을 제대로 구현하고 있는데요. 스위스 로봇 개발업체가 개발한 산업용 로봇, 유미입니다.
[안드레아 코론비니 / 루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
“믿을 수 없으며 기계라고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제스처의 길이와 속도에서 완벽했습니다.”
이번 공연을 하기 위해 루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코론비니의 손 동작을 흉내 내는 훈련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6분의 곡을 연주하기 위해 17시간의 특훈을 받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인간의 미묘한 감수성 표현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NTD 이연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