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주변 1년 전과 현재 비교

By 김 나현_J

하와이의 킬라우에아 화산이 17일 새벽 폭발을 일으키며 가스 기둥이 하늘 높이 치솟았다.

화산재를 동반한 짙은 회색빛의 가스 기둥이 약 9000미터 높이로 분출되면서 화산재가 반경 수 키로미터에 걸쳐 비처럼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Mario Tama/Getty Images

다만 폭발이 불과 몇분밖에 진행되지 않아 분화구에서 분출한 화산재 더미가 예상보다 많지는 않았다.

킬라우에아 화산 활동으로 지난 2 주간 주민 1000명 이상이 대피했다.

Mario Tama/Getty Images

화산 연기에는 이산화황 등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어린이와 노인은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미국 인터넷 신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상업위성 사진업체 디지털글로브가 촬영한 킬라우에아 화산 위성사진을 입수했다.

아래는 피해 지역의 1년 전 사진과 올해 분화 후 사진을 비교한 것이다.

DigitalGlobe(Business Insider / Jeremy Berke)

 

DigitalGlobe(Business Insider / Jeremy Ber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