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같아” 못생겼다고 버린 강아지, 정성껏 돌봤더니 반전 미모 뿜뿜

못생겼다고 버려진 강아지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정성 어린 보살핌 끝에 예쁜 모습을 되찾았다.

온라인 미디어 ‘굿 타임스’는 생긴 게 마음에 안 든다고 버려진 강아지를 다른 사람이 거둬 예쁘게 키운 사연 두 편을 함께 전했다.

첫 번째 사연에서는 돼지를 닮았다고 버려진 강아지였다. 이 강아지를 거둔 이는 성장 과정을 사진에 담아 SNS에 올렸다.

 


강아지를 버린 사람이 강아지가 조금씩 예뻐지는 모습을 어디선가 보면서 양심의 가책과 후회를 느끼라는 이유에서였다.

초기 책상 서랍에 잠든 강아지의 모습은 입 부분이 뭉툭하고 귀도 쫑긋해 다소 돼지를 연상케 했다.

정면에서 찍은 강아지 사진에도 돼지를 닮았다, 안 닮았다는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다.


소파 위 핸드백 옆에 곤히 잠든 모습을 찍은 사진에는 여전히 “코가 약간 돼지코 닮았다”라는 인색한 댓글도 달렸지만, 강아지는 안정된 환경에서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 한동안 시간을 두고 찍은 사진에서는 개답게 날렵한 얼굴 윤곽이 드러났다. 뭉툭했던 앞발도 발가락과 발톱이 두드러졌다.

그리고 수개월 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질 듯한 명랑한 반려견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을 올린 이는 “이렇게 예쁜 개를 돼지 같다고 버린 주인이 보면 후회할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연은 때 빼고 광냈더니 급이 다른 반전 미모를 드러낸 경우였다.

거뭇거뭇한 흰 털이 부스스한 얼굴의 강아지 사진에 “못생겼다고 버려진 강아지”라는 설명이 달렸다.

새로운 주인은 강아지를 정성껏 씻기고 빗겨줬으며, 영양가 있는 먹이를 주어 건강을 되찾도록 했다.

강아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푸석푸석한 털북숭이에서 예쁜 공주님으로 변신했다. 알고 보니 사모예드였다.


강아지를 거둔 이는 “너무 예쁘지 않냐?”며 행복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반려견은 예쁘든 예쁘지 않던 이미 가족의 구성원이다. 외모 때문에 버려서는 안 된다” “사랑받는 개는 예뻐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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