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도 안 알려주는 비행기에 숨은 20가지 비밀

비행기는 여행과 비즈니스 등의 이유로 없어서는 안 될 교통수단이 됐습니다. 비행기 탑승 시 알아야 할 상식들은 안전과 직결되므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비행기 탑승 시 알아야 할 상식 20가지를 보도했습니다. 이 내용은 항공사 승무원도 알려주지 않는 비밀이라고 하니 눈여겨보세요.

1. 이코노미 좌석이 비교적 안전합니다.

여러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을 때 비행기 사고가 발생하면, 비행기 앞부분에 있는 퍼스트 좌석과 비즈니스 좌석의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비상 탈출 문과 가까이 있는 좌석의 생존율이 비교적 높았습니다.

2. 기내 공기로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비행기 엔진 연료가 기내를 오염시킨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비행기 조종사들이 기내 독소 공기 오염에 장시간 노출되어 중독 합병증을 일으켰지만, 항공사 측은 이 사실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기내 공기 오염으로 사망한 43세의 영국 비행기 조종사 리처드(Richard Westgate)가 사망한 이후 조종사들은 비행기에 독가스 탐지기를 달아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중 여객기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기내의 공기 오염을 없애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3. 산소마스크는 약 12분 정도 산소를 공급합니다. 

기내 압력이 급격히 떨어지면, 기내 천장에서 산소마스크가 떨어집니다. 이때 산소마스크를 착용하여 안정을 되찾아야 합니다. 비행기는 머지않아 원래 고도를 되찾을 것입니다. 그러나 산소마스크는 단 12~15분 동안 산소를 공급해줄 것입니다.

(shutterstock)

4. 긴급 불시착도 수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불시착은 자주 겪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런던 히드로 공항 데이터에 따르면 2009~2013년간 있었던 긴급 불시착은 총 266회에 달하며, 일주일에 무려 한 번꼴입니다.

5. 당신은 아마 심각한 난류를 겪어보지 않았을 겁니다. 

예전에 비행기 흔들거림으로 가슴이 두근거리며 떨리는 증상을 겪어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엄청 불행한 경우가 아니라면 당신은 승무원이 말하는 ‘심각한 난류’를 겪어보지 못했을 겁니다. 한 기장은 심각한 난류는 매우 드물게 만난다고 말합니다. 만약 1만 시간을 비행한다면, 5분 정도 심각한 난류를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때 비행기는 최고 30m까지 급하강과 급상승을 합니다.

6. 기장들은 비행 중 잠이 들 수 있습니다. 

영국 항공기장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약 절반 정도의 기장들이 비행 중 잠이 들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항공안전국은 이에 따라 기장들의 비행시간 조정을 요청했습니다.

7. 당신의 좌석 아래에 구명조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항공 전문가 조지 호비카(George Hobica)는 좌석 아래나 중간에 있는 구명조끼를 여행객이 종종 기념품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좌석에 없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비행기 탑승 시 반드시 구명조끼 존재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8. 비행기가 벼락에 맞을 수도 있습니다.

비행기는 대략 2~3년에 한 번씩 벼락에 맞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체의 외부를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었기 때문에 비행기 내부까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9. 비행기의 모든 엔진이 고장 나더라도 당신은 생존할 수 있습니다. 

엔진은 연료가 없거나 새 등의 이물질이나 화산재가 꼈을 때 작동을 멈출 수 있습니다. 모든 엔진이 고장 날 확률은 매우 드물지만, 과거에는 이런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만약 모든 엔진이 고장 난다면 비행기가 하강하며 착륙 지점을 찾을 것입니다.

10. 비행 시 기내 문은 열 수 없습니다. 

비행기 문은 일반적으로 비행고도 속에서 제곱미터당 1100파운드(약 498kg) 이상의 압력을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비록 최고의 무술 고수라도 열 수 없다고 하네요.

11. 비행기가 큰 재난에 휩싸여도 당신은 아무것도 모를 것입니다. 

퇴직한 미국인 기장 짐 틸몬(Jim Tilmon)은 “저희는 여러분들을 겁주려는 것이 아니라 엔진이 고장 난 것이 비록 사실이라 하더라도 결코 들었는지도 알지도 못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2. 기내식이 맛이 없는 건 이유가 있습니다. 

높은 고도에 있을 때 사람의 혀는 정상적인 기능을 상실합니다. 그러므로 기내식은 강한 향의 밥이나 카레 등이 많습니다. 항공사들은 새로운 음식을 출시하기 전에 꼭 비행 중 시식을 해본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평지에서 먹는 맛과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Norman Chan, Fotolia)

13. 비행기에는 꼭 재떨이가 갖춰져야 합니다. 

미국 연방 항공본부의 규정에 따르면 기내 화장실에는 반드시 재떨이가 갖춰져야 한다고 표기되어있습니다. 비록 기내에서는 금연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이것을 어기고 몰래 흡연하는 사람들 때문에 화장실에 재떨이를 두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담배꽁초가 큰불로 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4. 일등석에 잠든 승객은 아마 시체일 수도 있습니다. 

영국 항공사의 어느 승무원은 TV 다큐멘터리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저희는 죽은 사람을 화장실 안에 둘 수 없습니다. 그것은 죽은 사람에게 큰 실례입니다. 저희는 일반적으로 죽은 사람을 일등석에 눕히고 가까이에 있는 승객에게 알립니다.”

15. 비행 노선이 혼잡할 때는 최소 1만 6000대의 비행기가 동시에 비행합니다.

운항편 추적 회사인 플라이트 레이더24(FlightRadar24)의 통계에 따르면 7, 8월의 금요일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는 가장 혼잡한 비행시간이라고 합니다. 이 시간에는 최소 1만 6000대의 비행기가 공중에 날아다니며, 1~2월에는 최소 1만 3000대에 달합니다.

16. 공항 귀빈실을 이용하는 것은 맥도날드보다 저렴할 것입니다. 

공항 귀빈실에 들어가 쉬려고 하면 종종 15파운드(약 2만 원)를 내라고 합니다. 당신이 만약 협력사의 신용카드나 비즈니스 좌석 이상의 여행객이라면 가격은 매우 저렴해지며 심지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휴게실은 타인의 방해를 받지 않으며, 무료 인터넷 및 샤워 시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 Lu Yong / Epoch Times)

17. 창가 측 좌석에는 많은 기능이 있습니다.  

창가 측에 앉으면 하늘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만약 비행기 날개 부분에 문제가 생긴다면 창 측에서 맨눈으로 관찰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최적의 자리에는 승무원들이 체크를 해놓으며, 삼각형의 작은 검은색 종이를 붙여놓습니다.

18. 기내에서 아기가 태어나면 특별한 국적을 얻게 됩니다. 

기내에서 태어난 아기의 국적은 몇 가지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약 비행기가 ‘무국적자들의 상태에 관한 협약’의 서명국이라면 비행기가 등록된 국가에 따라 아기의 국적이 정해집니다. 만약 비행기가 관련 서명국이 아니라면 아기가 탄생한 곳이 어느 국가의 영공에 있느냐에 따라 아기의 국적이 결정됩니다. 만약 아기가 미국 영공에서 태어났다면 미국 국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아버지 혹은 어머니의 국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9. 조명을 어둡게 하는 것은 안전을 위해서입니다. 
기내 조명을 어둡게 하는 것은 위급상황이 생겼을 때 승객들이 빠르게 어둠에 적응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긴급 출구 표시를 더 명확히 보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비행기 외부 상황까지 분명히 볼 수 있는데, 비행기 착륙 시에 조명이 어두워지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20. 좌석에 있는 비밀 버튼을 누르면 훌륭한 공간이 생깁니다.  

통로 측 좌석의 손잡이 아래에는 신비한 버튼이 있으며, 손잡이를 들어 올리면 보이지 않던 공간이 생깁니다. 그러나 ‘데일리 메일’ 편집자가 직접 시도해 본 결과, 공간은 늘어나지만, 통로와 인접해 있어 지나가는 이용객과 부딪힐 수 있으니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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