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딸이 엄마 소지품에 남긴 사랑의 메시지

한 워킹맘은 자신이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나 늘 염려했는데요. 딸의 귀여운 메모가 이런 우려를 한 방에 날려줬습니다.

세상에서 엄마가 되는 일보다 더 힘든 일은 아마 없을 겁니다. 아이를 향한 엄마의 사랑은 돈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데요.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가 있죠.

온종일 아이와 시간을 함께하는 엄마도 있지만, 직장에서 일하는 워킹맘도 많습니다. 직장에서 일하면서 아이를 돌봐야 하는 엄마는 언제나 근심합니다.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나 하고요.

에이미 넬슨(Aimee Nelson)도 직장을 가진 엄마입니다. 그녀는 고단한 직장 일을 마친 뒤 집에 와서 쉬고 싶어도 아이들이 다가올 때는 절대 거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과연 다른 일하는 엄마처럼 아이들과 충분히 함께했는지 늘 의문이었습니다.

(Facebook / Aimee Nelson)

넬슨은 8살과 10살 두 자녀를 뒀고, 풀타임으로 일합니다. 그녀는 출근하기 전 오전 7시에 아이들이 학교 갈 준비를 도와줍니다. 퇴근 후에도 아이들 숙제를 봐주고 저녁 식사를 준비합니다. 학교 행사는 말할 것도 없고 스포츠나 기타 여가 활동도 함께 하죠.

그런데 이렇게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나서도, 일과를 다 마치고 나면 마음에 의문이 남습니다. ‘나는 아이들과 충분한 시간을 보낸 걸까? 아이들에게 사랑한다고 충분히 말해줬나?’ 하면서요.

(Facebook / Aimee Nelson)

그녀는 매일 밤 ‘일하는 엄마로서의 미안함’을 가졌지만, 그건 모든 엄마가 겪는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최선을 다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엄마의 이런 마음을 아는지, 그리고 고마워하는지도 궁금했습니다. 그녀는 아주 작은 격려라도 받고 싶었습니다.

(Facebook / Love What Matters)

어느 날 아침, 그녀는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할 준비를 해야 했는데요. 평소 그녀가 자동차 열쇠를 놔두는 곳에 열쇠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집안을 샅샅이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그녀는 몇 가지 소지품들과 함께 뭔가가 책상 위에 놓여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거기에는 그날 필요한 자동차 열쇠와 작업 ID 및 선글라스 같은 소지품들이 있고, 그 옆에 8세 딸의 손 글씨 메모가 있었습니다.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것인데요. 그녀의 반지 3개에는 “어느 반지를 낄 건가요”라는 메모를, 그리고 자동차 열쇠에는 “운전할 준비가 되셨나요?”라는 메모를 써놨습니다.

그중 넬슨에게 가장 큰 감동을 준 메모가 있었는데요. 바로 테이블 모퉁이에 있는 한 쌍의 열쇠와 함께 “엄마에게 내 마음의 열쇠를 드릴게요”라는 메모였습니다.

넬슨은 딸이 보여준 사랑에 너무나 기뻤고, 하루를 보낼 힘을 얻었습니다. 그녀는 페이스북에 “딸의 메모는 내가 엄마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걸 보여줬어요”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딸의 깜찍한 이벤트는 그녀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줬습니다. 넬슨은 이제 더는 자신을 의심하지 않아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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