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가족 도움으로 극복한 여성 “몰라보겠네”

By 박민주

심각한 거식증으로 급격히 살이 빠져 뼈만 앙상하게 남은 한 여성이 고생스럽고 힘든 순간을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다.

해외 매체 ‘위티피드’는 거식증을 이겨내고 건강한 몸을 되찾은 젬마 워커의 사연을 전했다.

정상적인 음식 섭취가 불가능했던 그녀는 점점 몸이 거의 뼈만 남을 정도로 앙상해져 차마 쳐다보기조차 힘들 정도로 바싹 말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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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녀는 극심한 영양결핍으로 인한 각종 합병증에 시달리다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다.

증세가 다른 일반적인 환자들보다 훨씬 심했던 그녀는 몸무게가 불과 25kg밖에 나가지 않아 거의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였다.

매일 밤 그녀는 생사의 고비를 넘기며 정신적, 신체적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힘겹게 버텨내고 있었다.

가족의 배려와 도움으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된 그녀는 거식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꾸준하게 치료를 받으며 부단히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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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끝에 그녀는 거식증 환자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밝고 건강하게 바뀌었다.

현재 그녀는 뷰티숍을 운영하며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식증, 정말 심각한 증상인 듯” “너무 마른 몸이 무서울 정도” “정말 충격적이다” “지금은 건강해져서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