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치는 신동, 프로급 드럼실력 ‘미래가 궁금해’

3~4살 된 중국 어린이의 드럼실력을 보시죠. 언제 그런 기술을 연마한 걸까요? 좀 더 다양한 테크닉과 운치만 익히면 되겠는데요.

‘5000년 문명의 부활’을 사명으로 한 뉴욕 ‘션윈예술단(Shen Yun Performing Arts)‘ 웹사이트에서 고대 중국의 북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고대 중국에서 북[鼓-고]은 하늘과 통하는 신기(神器)였고, 북은 처음 전고(戰鼓)의 형식으로 전쟁터에서 사용됐다고 하는데요,

북소리는 아주 멀리까지 전파되면서 웅장하고 격렬하기 때문에 전투 중에 북을 쳐서 군대의 사기를 올리는 일이 많았다는 것이죠.

저는 지금 제갈량의 ‘초선차전(草船借箭)‘을 모티브로 한 션윈심포니오케스트라의 2015년 음반을 듣고 있는데요, 마치 극도의 긴장감 속에 초선차전을 치르는 듯 비장함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뉴욕에 본부가 있는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미 일본과 대만에는 진출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찾을지 모르겠네요.

링크를 통해 이들의 음악을 엿볼 수 있어 공유합니다. 아…기대되네요!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