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이 곱사등이처럼 휜 사냥개

거리에서 허리가 곱사등이처럼 휘어진 채 발견된 사냥개가 한동안 인터넷을 달궜습니다. 이 사냥개는 그 후 치료를 받고 새로운 가족들과 잘살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로 4살 된 사냥개 콰시모도는 전 세계적으로 극히 희귀한 짧은 척추 증상을 앓고 태어났습니다.

이 특이한 증상으로 콰시모도는 사실상 목이 없이 살아가고 있지만, 콰시모도의 새 가족은 콰시모도가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새 인생을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뿐 아니라 콰시모도의 새 가족이 콰시모도를 위해 만든 페이스북 계정은 이미 ‘좋아요’ 수가 10만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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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추의 허리를 가지고 태어난 이 사냥개의 새집을 찾아주기 위해 올린 사진에서는 약 1,200여 명의 사람들이 콰시모도에게 새 가족이 되어주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콰시모도의 사진이 페이스북에 올라오자마자, 수많은 애견가들이 콰시모도의 새집을 마련해주겠다며 떼 지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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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어진 허리 때문에 콰시모도라고 이름 붙여진 콰시모도는 미국 켄터키 주에서 경찰에 의해 발견된 직후, 세컨핸드 하운즈(Second Hand Hounds)라는 동물 보호 센터로 보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