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4를 아이팟처럼..한국 디자이너가 만든 ‘귀여운’ 케이스

By 박 재현 인턴기자

미국의 유력 IT 전문매체가 한국인 디자이너의 제품에 주목했다.

지난달 IT 전문 블로그 기즈모도는 “사랑스러운 제품”이라며 한국인 디자이너 강연수가 만든 ‘팟 케이스(Pod Case)’에 대해 소개했다.

이 제품은 ‘애플워치4’를 애플의 Mp3 플레이어 ‘아이팟(iPod)’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에 밀려났던 Mp3 플레이어에 대한 향수를 자극한다는 평가가 IT기기 리뷰어들 사이에서 나온다.

한국인 디자이너 강연수가 만든  ‘팟케이스’ |  Behance
애플의 Mp3 플레이어 ‘아이팟’ | 애플

팟 케이스는 시곗줄을 푼 애플워치를 넣으면 꼭 맞도록 만들어졌다.

화면은 애플워치 화면을 그대로 활용하며, 케이스 하단부분 휠버튼은 작동하지 않는 단순한 장식이다.

따라서 조작은 애플워치 화면을 직접 터치하거나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을 이용해야 한다.

케이스 뒷면 역시 애플워치 후면을 그대로 노출해 센서기능과 디자인을 살렸다.

애플 Mp3 플레이어 ‘아이팟 나노 6세대’
‘아이팟 나노 6세대’ 전용 스트랩 제품

팟케이스는 “디자인은 돌고 돈다”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Mp3 플레이어 ‘아이팟’이 인기를 얻던 시절에는 ‘아이팟’을 시계(워치)처럼 만드는 케이스가 출시됐었다.

‘아이팟 나노 6세대’ 모델은 가로 37.5mm 세로 40.9mm로 애플워치4(가로 40mm, 44mm 2종)와 크기 및 모양이 비슷했다.

시곗줄 모양 케이스에 넣으면 지금의 애플워치와 비슷하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아이팟은 애플워치의 모티브가 됐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팟케이스 | Behence
팟케이스 | Behence
팟케이스 | Behence

한편, 팟케이스의 발매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