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무늬 금속봉이 숨겨진 기이한 돌’

By 허민 기자

지난 2002년, 중국에서 신비로운 돌이 발견돼 화제가 됐다.

발견된 돌은 너비 7~8cm, 무게는 약 466g의 흑색 암질로 되어 있다. 이 돌의 특징은 암질이 매우 단단하며 돌 내부에 길이 6cm의 원추모양의 금속봉이 박혀 있다. 또 이 금속봉에는 뚜렷한 나선무늬 가공 흔적이 남아 있다.

이 신비롭고 기이한 돌은 중국 간쑤성과 신장위구르지역 접경지대인 마쭝산(馬鬃山)에서 한 암석 수집가에 의해 발견됐다. 이 돌은 이후 많은 지질전문가와 수집가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Lanzhou Morning News

나선무늬 금속봉은 검은 돌과 밀착되어 있고 입구 부분에는 틈이 보인다. 이 금속봉은 또 굵은 부분에서 가는 부분까지 나선무늬가 일정하다. 따라서 모종 생물의 성장 흔적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가공된 물체임을 알 수 있다.

당시 이 돌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간쑤성 국립토지자원국, 간쑤성 금속조사국, 중국 지질광물연구소, 란저우 대학 자원 환경대학에서 파견된 10명 이상의 지질학자와 세계 물리학자들이 모여 이 신기한 돌에 관해 다양한 가설을 세웠으나 결국 이 돌의 재질이나 정체를 밝혀내지 못했다.

2013년에는 러시아에서 한 시민이 석탄 속에서 3억년 전 생성된 정교한 톱니바퀴를 발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러시아에서 발견된 석탄 속 톱니바퀴(newsresc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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