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렌즈’ 멤버들에게 손님과 소통할 여유 되찾아 준 ‘전설의 알바생’

By 남 창희

‘커피프렌즈’ 백종원이 사장님 포스의 알바생으로 남다른 활약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커피프렌즈’는 여섯번째 영업 알바생으로 외식경영전문가 백종원이 합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이 ‘알바생’으로 초빙됐다는 사실을 모르는 백종원과 ‘요리 선생님’을 알바생으로 부려야 하는 기존 출연진 유연석-손호준-최지우-양세종의 엇갈린 처지가 큰 웃음을 유발했다.

유연석과 손호준은 알바생이 백종원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 손호준은 “오늘 오는 사람이 최고다. 일도 잘하고 엄청 핫하다”고 최지우와 양세종에게 설명했다. 그러나 누군지는 알려주지 않았다.

tvN ‘커피프렌즈’

이에 최지우는 “어쨌든 우리 후임인데”라며 “우리 룰 대로 해야 한다. 설거지룸이다”라고 말해 설거지 담당을 시킬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막상 모습을 드러낸 막내 알바생이 백종원임을 알게 된 최지우와 양세종은 입술을 깨물며 서로를 바라만 볼 뿐 어쩔줄 몰라하며 당황했다.

백종원은 “(유연석이) 도와달라고 해서 왔다”며 주방을 둘러보며 전문가 포스를 발휘했고, 유연석-손호준-최지우-양세종은 눈빛을 교환하며 백종원에게 자연스럽게 알바생임을 알릴 작전을 짰다.

tvN ‘커피프렌즈’

먼저 양세종은 “선생님 덥지 않으세요”라며 외투를 벗도록 유도했고 이어 “음식물이 튈 수도 있다”며 앞치마를 건넸다. 다시 고무장갑까지 넘겨주며 쐐기를 박았다.

곧 눈치를 챈 백종원은 “설마 저기 가서 설거지하라고?”라고 “나 백종원이에요”라고 항의했지만 곧 너털웃음을 터뜨리며 순순히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였다.

이날 백종원은 주업무인 설거지는 물론 손님이 몰린 상황에서 부족한 재료를 미리 손질하거나 제때에 준비해주며 전문가다운 활약을 펼쳤다.

tvN ‘커피프렌즈’

이에 커피프렌즈 멤버들은 여느 때와는 달리 여유로운 일과를 보내며 가게를 찾은 손님들과도 소통하며 따뜻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다. ‘전설의 알바생’ 덕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