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1년 전 익명으로 2억 기부한 사실 뒤늦게 알려져

By 정 경환

이한열 기념사업회가 지난 15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2018 연말 정산 내역에서 배우 강동원의 거액 후원이 있었다는 것이 YTN의 보도에 의해 뒤늦게 밝혀졌다.

사업회는 연말 결산 내역을 게시하며 “거액의 특별후원이 있었다. 후원해주신 분들꼐 감사드리며 이한열의 뜻을 기리는 데 사용하겠다. 사용할 곳을 지원하신 후원이라 별도의 계좌로 운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사진: 이한열기념사업회 홈페이지 캡쳐

이 ‘거액의 특별후원’은 배우 강동원이 전달한 2억원으로, 그가 2017년 개봉한 영화 1987에서 이한열 열사 역을 맡으면서 그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이한열기념사업회는 1987년 6월 9일 시위에 참여했다가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고 쓰러져 사망한 故이한열을 기리는는 사업을 진행하며 장학사업 및 이한열 문화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