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나가던 예쁜 여자 둘을 차에 태웠습니다” (영상)

By 김연진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꾸린 사람이라면, 아니 그렇지 않은 사람까지도 푹 빠지게 만든 영상이 있다.

사랑하는 반려자와 자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존재가 아니겠는가.

여기, 가족이 얼마나 따뜻한 존재인지를 느끼게 해주는 영상을 소개한다.

YouTube ‘삼겹살두근두근’

최근 한 유튜브 계정에는 “오늘 지나가던 예쁜 여자 둘을 차에 태움”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한 남성이 운전자 시점에서 촬영했으며, 아파트 단지 내부로 보인다.

저 멀리,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그림이 펼쳐졌다. 엄마와 어린 딸이 손을 잡고 걸어오는 모습이었다.

모녀는 천천히 멈추는 자동차 앞에 섰다. 그렇다. 영상을 찍은 운전자가 아빠, 그리고 엄마와 딸이었던 것이다.

아빠와 만난 어린 딸은 환하게 웃으면서 “아빠 안녕”이라고 인사했다. 아빠가 보기에 그런 딸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뻤을까.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는 해당 영상은 조회수 110만건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아빠가 말한 “지나가던 예쁜 여자 둘을 태웠다”라는 표현이 너무 설레고 아름답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 누리꾼은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이 영상 보니까 결혼하고 싶어졌다. 아내분과 딸아이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