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댄스 배틀 펼치는 안무가 아버지와 4살 아들

By 한 동식

아버지와 아들이 거실을 무대로 댄스 배틀을 펼치는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가족 간의 끈끈한 케미를 느끼게 했다.

영상에서는 안무가인 아버지 키스 실바(Keith Silva)는 4살 된 아들 제이든(Jayden)과 멋진 찰떡호흡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먼저 거실 카펫 위를 누비며 살짝살짝 범상치 않은 댄스 실력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Youtube /ArtisticDanceStudio1

이어 아버지가 배틀에 시동을 걸었다. 그루브 넘치는 동작으로 다이나믹한 몸짓을 이어가더니 아들을 향해 손가락을 겨누며 도발했다.

아들은 기다렸다는 듯 댄스를 이어받아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다. 아직은 짧은 팔다리를 힘껏 휘두르는 과감한 동작이 눈길을 끌었다.

다만 마무리 동작으로 앞구르기를 할 때만은 설익은 몸짓으로 의도치 않은 몸개그를 터뜨리기도 했다.

유튜브에 영상을 공개한 아버지 키이스는 “아들이 빨리 배운다. 같은 취미를 사랑하는 아들이 있다니 축복”이라고 밝혔다.

Youtube /ArtisticDanceStudio1

덧붙여, 영상 속 안무를 5분 만에 완성했으며 아들과 몇 차례 연습 후 바로 녹화에 들어가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케미스트리(chemistry·화학)’의 줄임말인 케미는 두 사람이 단순한 사이 이상의 관계임을 나타낸다.

주로 남녀 사이의 친밀함을 가리킬 때 쓰이지만, 가족이나 직장동료 간의 유대감을 나타낼 때도 사용된다.

영상 속 아버지와 아들이 선보이는 케미는 급변하는 시대에 여전히 가족애를 지켜가는 모습으로 기억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