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휩쓸고 지나간 일본 바닷가에서 발견된 국군 전투식량(영상)

By 진 서준

지난 24일 19호 태풍 ‘솔릭’과 20호 태풍 ‘시마론’이 휩쓸고 지나간 일본에서 두 장의 사진이 화제가 됐다.

한 일본 네티즌이 올린 사진은 ‘의문의 사진’으로 불리며 숱한 추론을 낳았다.

이 네티즌은 “해수욕장에서 대박 신기한 아이템 발견함. 미개봉 한국군 식량인가? 아는 사람은 좀 알려달라”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사진에는 손바닥만 한 검은 비닐 위에 적힌 ‘식량, 즉각취식형’ ‘전투용 쇠고기콩가미’라고 한글로 표기돼 있었다.

이 물체는 현재 대한민국 육해공군에서 모두 보급하고 있는 전투식량으로 밝혀졌으며, 유통기한이 한참 지나 있었다.

이 사진을 접한 우리나라 네티즌은 “전투식량이 왜 저기 있냐”  “심지어 뜯지도 않은 것” “가는 길이 험난했겠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재미있어 했다.

이 전투식량은 태풍 솔릭과 시마론이 일본을 관통하면서 파도에 휩쓸려 도착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전투식량은 군에서 제공하는 전투용 식품으로 이미 조리된 상태 포장돼 있어 발열팩을 이용해 데워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