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난폭 운전’하다 상대방 잘못 만난 20대 운전자의 최후

By 김연진

휴게소에서 두 남성이 대치하고 있는 긴박한 상황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오늘자 휴게소 싸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소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돼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영상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으로 보인다.

영상에서 흰색 차량 앞에 서 있는 한 중년 남성이 20대로 추정되는 청년과 대치 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둘은 언성을 높이며 대치하는 상황이다. 이때 청년이 중년 남성을 팔로 밀치며 공격했다.

그러자 중년 남성은 주먹을 휘두르며 청년을 한 방에 제압했다. 이미 상황은 종결됐다.

곁에 있던 다른 청년이 다가와 다툼을 중재하면서 영상은 끝이 난다.

작성자의 설명에 따르면, 영상에서 등장하는 청년은 난폭 운전을 하며 고속도로를 질주했다. 이에 깜짝 놀란 중년 남성은 클락션을 울리며 청년 운전자에게 주의를 줬다.

클락션을 들은 청년은 중년 남성의 차량에 보복 운전까지 하는 등 험악한 상황이 연출됐던 것이다.

이후 휴게소에서 만난 두 운전자. 중년 남성은 대화를 시도하며 상황을 무마하려 했는데, 이때 갑자기 청년이 도발하면서 공격을 가했다.

그러다 중년 남성의 한 방에 다툼이 해결된 것이다.

해당 영상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진 바 없지만,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