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타고 태국으로 향하던 한국인 승객이 창밖에서 정체불명의 물체를 발견,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국 남성 루카스 킴(Lucas Kim)이 포착한 미확인 물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익숙한 제주항공 여객기의 날개 부분이 보인다.
그 옆으로는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는데, 비행기를 타면 볼 수 있는 일반적인 풍경이다.
그런데 그곳에서 수상한 물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밝은 불빛들이 상공에 떠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초 하나였던 이 불빛은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선 움직임을 보인다.
재빠르게 회전하던 이 불빛은 점차 여러 개로 분리, 모두 3쌍의 불빛으로 변했다.
이 불빛들은 하나로 모이거나 흩어지는 등 상공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모습이다.
매체는 태국행 제주항공 비행편에 탑승했던 루카스 킴이 이를 목격, 영상으로 촬영해 이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루카스 킴은 “처음에는 비행기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섯 개로 나눠진 이 물체는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푸르스름하고 노르스름한 빛 같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외계에 인간 같은 존재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라며 “그러나 인간과 다른 동물이 존재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루카스 킴이 공개한 영상은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며 온라인을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