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속에서 ‘LOVE’ 찾아보세요”…NASA가 소개한 우주놀이 화제

By 이 충민

재미있는 ‘우주 놀이’가 미항공우주국(NASA)의 3일자 ‘오늘의 천문사진(APOD)’에 소개됐습니다.

이 ‘우주 놀이’는 달을 보며 하는 것으로, 해상도 높은 반달의 낮과 밤 경계선에서 알파벳 ‘LOVE’를 찾아내는 게임입니다.

일본 남부 시코쿠 섬의 에히메 현 아마추어 천문가들이 창의적인 상상력에서 나온 이 놀이는 그들이 상현달의 그림자 진 경계선을 면밀히 조사한 끝에 달의 ‘LOVE’를 찾아내기에 이른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 게임에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요령은 먼저 달의 크레이터와 그 벽의 그림자가 만들어내고 있는 형태를 꼼꼼히 살펴보면서 ‘L’ ‘O’ ‘V’ ‘E’ 글자를 각각 찾아내는 것입니다.

한번 찾아보세요.

전부 찾아내셨나요?

먼저 크레이터가 늘려 있는 달 표면에서 O자를 못 찾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크레이터의 벽과 마루에 햇빛이 비쳐 만들어진 음영을 따라가면, 중간쯤에서 어렵지 않게 V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L과 E는 찾기가 좀 까다로운데, 주야 경계선 아래쪽을 잘 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E는 거꾸로 보이네요.

그러면 달의 ‘LOVE’는 완성됩니다.

한편 유명한 ‘달의 X(The Lunar X )’도 여기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래쪽 O자 왼쪽을 보면 선명한 X자가 보이시지요?

The Lunar X (Henrik Adamsson, 2018년 3월 1일)

(이미지=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