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찾아간 여행지, 인생샷 남기는 초간단 꿀팁 3

By 박 재현 인턴기자

비싼 돈과 시간을 들여 피곤을 무릅쓰고 여행을 하는 이유는 뭘까. 맛집을 찾아다니며 먹기 위해서? 바람을 쐬기 위해서? 애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한 마디로 멋진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아닐까.

그런 추억을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인생샷’까지 남긴다면 금상첨화다. 당신의 카톡 프로필을 장식할 인물사진 촬영 팁을 공개한다.

날씬하고 키가 커보이는 자세 

경찰서에서 범죄자 머그샷 찍듯이 뻣뻣하게 서는 것은 금물. 다리를 양옆이 아닌 앞뒤로 가지런히 놓아보자. 뉴스 기상캐스터들은 다 이 자세다.

다리가 길어 보이고 싶은 건 만인의 소원. 계단에 서서 한쪽 발을 살짝 내려보자. 그리고 머리를 뒤로 뺀다. +0.5 등신은 떼놓은 당상이다.

자연스러워 보이게 찍는 법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 것도 인생샷의 한 요령. 몸을 45도 틀어서 먼 산을 바라보자. 가만히 서 있는 것보다 조금씩 움직이면 더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온다.

모델뿐만 아니라 촬영자의 센스도 중요하다. 앞서 걸어가는 모델을 불러세워 뒤돌아보는 순간에 찰칵! 무방비 상태에서 자연스러운 표정과 몸짓이 나온다. 전문용어로 캔디드 포토(candid photo)라고 한다.

얼굴 작아보이는 연출법

얼굴이 작아 보이는 방법도 가지가지다. 양손으로 꽃받침 모양을 만들어 턱과 볼을 가려보자. 이제 CD 한 장으로 얼굴을 가릴 수 있겠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진 찍을 때의 기분이다. 여행지에서의 즐거운 마음을 있는 그대로 카메라 앞에서 표현해보자. 당신의 소중한 돈과 시간으로 맞바꾼 여행. 휴대폰 사진첩에 담긴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은 영원히 그대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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