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션윈뉴욕예술단이 관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공연을 가졌습니다. 중국의 전통문화를 관람한 부산 관객들은 ‘즐겁고 꿈을 꾸는 듯한 황홀한 공연이었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계속해서 한국 부산에서 전합니다.
[기자]
[최미란 (崔美蘭), 은행원]
“너무 황홀했어요. 웃음이 멈추지 않는데, 저에게 공연을 소개해주고 초대해 준 지인한테 감사드리고요. 공연 본 소감은 한 마디로 꿈을 꾸면서 봤다고 해야하나.. 색감과 동작, 움직임들이 사람이 저렇게 표현을 할 수 있을까? 너무 대단했습니다.
머리 속에 계속 많은 공연들이 필름처럼 돌아 가거든요. 오늘 하루 종일 잠들 때까지 너무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최씨는 또 션윈을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면서 공연에서 받은 감동을 전했습니다.
[최미란 (崔美蘭), 은행원]
“꿈을 꾸면서 공연을 볼 수 있는.. 너무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다고 표현하고 싶고 다음 공연이 있으면 꼭 보고 싶어요.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제가 알고 있는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요.”
관객들은 이번 공연이 중국의 역사와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염정숙 (廉貞淑), 한국교육연구회 교육이사]
“중국의 역사를 짧은 시간에 흐름을 다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2시간 동안 중국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한 번 꼭 보라고 권해주고 싶어요.”
[김동주 (金東柱), 꿈찾기 운동본부 대표]
“너무 재미있고 신기하고 아주 잘 훈련된 배우들을 보니까 야~~ 놀랍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화면과 현실이 그야말로 하나처럼 딱딱 맞아떨어지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화면, 무용, 악기, 줄거리 그런 것들이 다 저에게는 새로움이었어요.”
션윈 공연 안에 녹아있는 선(善)의 가치관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하는 관객도 있었습니다.
[이맹우 (李孟雨), 경남 김해 교육지원청 교육장]
“착하게 살아야 된다는 내용이었어요. 나중에 구원을 받으려면 착한 일을 하고 구원의 배가 늘 있는 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만선이 되면 떠난다는 내용이 있었거든요. 그 구절이 너무 좋았어요.”
션윈은 12일 한국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한국 부산에서 NTD 종합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