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앞으로 다가온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테스트 이벤트가 진행된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3일 국제스키연맹 크로스컨트리 월드컵을 시작으로 4월까지 총 19개의 테스트이벤트가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이벤트에는 90여 개 국에서 선수와 임원 4,800여 명, 방송과 기자단 3,800여 명, 관중 56,000여 명, 자원봉사자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재열 조직위 국제부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은 각종 경기장과 기반시설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경기운영단계로 돌입했다. 이번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종합적인 대회 준비상황 점검과 운영능력을 끌어올려 성공 올림픽 개최 준비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입장권은 테스트이벤트 공식 홈페이지(www.hellopyeongchang.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경기일정과 종목소개, 관광, 교통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연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