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션윈예술단의 공연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한국인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예상하지 못한 감동적인 공연이었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자]
2월 6일, 미국 션윈예술단 저녁 공연을 관람한 한국 관객들은 한결같이 션윈의 무대에 감탄했습니다.
[윤완석 (尹完錫), 극단 관악극회 대표]
“오늘 공연 아주 인상적으로 봤는데요. 제가 션윈공연이 어떤 공연인지 전혀 예상을 못하고 봤어요. 근데 보고 깜짝 놀란게 제가 전혀 접해본 적 없던 중국 전통 무용공연의 다양한 면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감사했고.”
[강재섭 (姜在燮), 영화사 알엔오[Al&O] 대표]
“중국의 몰랐던 전통춤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고 전래 설화 내용도 춤으로 푼 부분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관람객들은 션윈이 예상을 초월한 평범치 않은 무대였다고 말합니다.
[박희준 (樸喜俊), (주)씨에이팜[CAPHARM] 대표]
“과연 어떨까 했는데 결과는 예상을 초월한 정말 션윈이었습니다. 정말 오늘 감동적이었습니다. 하루빨리 중국 본토로 가서 중국인들이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다.”
[김광선 (Kim Kwang-seon), 건설회사 회장]
“굉장히 심오한 것 있죠. 가슴으로 하는 공연.”
함께 관람 온 대가족도 눈에 띕니다. 남녀노소 연령층 구분 없이 모두가 션윈 예술에 매료되었습니다.
[강욱(姜旭), 씨씨오씨[CCOC] 대표]
“가족들하고 보기에 정말 재미있었던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쌍둥이들이 손오공 나왔을 때 박수까지 치면서 굉장히 좋아했었습니다. 어떤 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현장음]
“사발 춤이요!”
한 극단 대표는 중국 고유 예술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윤완석 (尹完錫), 극단 관악극회 대표]
“꼭 보라고 하고싶어요 왜냐하면 이런것을 저는 마침 좋은 기회가 있어서 와서 보게되어 어떤 공연인지 알았는데 일반 사람들은 이걸 보기 전까지는 뭘 기대할지 모를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우리가 딴데서 결코 볼 수 없는 중국의 고유 예술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아닐까, 그걸 꼭 보라고 하고 싶어요. 한국말로 표현하기엔 힘드네요. 영어로 흔히 표현하면 어메이징하고 판타스틱하다고 표현하면 되겠죠.”
한국 고양에서 NTD 종합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