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객들을 사로잡은 션윈 공연

[앵커] 12일 한국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관람한 부산 관객들은 저마다 션윈의 감동을 이야기 합니다. 평소 접하지 못했던 세계 일류 공연에 관객들은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기자]

2007년부터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션윈 공연을 보았다는 경남가수협회 박철종 회장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션윈은세계 일류 공연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박철종 (朴喆鐘), 경남가수협회 회장]

한마디로 말하자면 환상이었습니다, 환상~.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일사분란하게 무대에서 단결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이것은 어느 세계공연에도 못지않는, 빠지지 않는 환상적인 공연이었는데, 저는 올해 나이 68세인데, 57세부터 시작해서 한번도 안 빠지고 봤거든요. 각 시마다 공연을 안 한 곳을 정해서 좀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 

 

박회장은 션윈의 음악과 무대 연출은 어느 공연도 견줄 수 없는세계 최고라고 말합니다.  

 

[박철종 (朴喆鐘), 경남가수협회 회장]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공연이고, 무대와 화면, 율동, 오케스트라 연주하는 분들~, ! 이건 말로써 표현할 수 없어요. 최고! 세계적인 최고짱짱! 세계최고 무대, 어느 공연도 겨룰 수 없다고 생각하고 너무나 감동했고 환상적인 무대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션윈은 인류에게 교훈을 주는 감동적인 공연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신정식 (申政湜), 부산일보 경영지원국 관리팀 부장]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중국 문화를 오늘 보면서 같은 동양권에 있으면서도 색다른, 이국적인 것을 많이 느꼈고요. 색채라든지 춤사위를 보면서대륙의 기질과 여유가 넘치는 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인생을 그냥 향락과 무질서와 부패로부터 떠나서 인간적인 좋은 심성을 가지고 살아야 되겠다. 아주 교훈적이었습니다.”

 

한국 부산에서 NTD 종합보도입니다.

원문링크 : http://www.ntdtv.com/xtr/gb/2017/02/13/a13113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