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구글도 막을 수 없었던 112억짜리 실수

By 정 경환

현지시간 4일, 구글 광고팀에서는 수습 직원들에게 전자 시스템을 활용법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구글은 전 세계 웹서핑 사용자에게 경매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만 개의 광고를 제공한다.

이 날 교육을 받던 한 직원이 무심코 버튼을 눌렀는데 그 버튼은 바로 실제 서버에 구매 명령을 내리는 버튼이었다.

그 결과 미국과 호주 등의 웹사이트 광고창에는 무려 45분간 온통 노란색 처리가 되어 버렸다.

구글 본사 사옥

긴 시간 동안 아무도 이상 징후를 알아차리지 못했고 다음날인 5일 “피해를 본 모든 광고주에 배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액수 언급은 없었지만 전문가들은 1000만달러(한화 112억) 가량 될 것으로 추정했다.

구글은 앞으로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