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억수로 좋은 광부..123억 원어치 금 박힌 암석 발견

By 양은희 기자

호주의 한 광부가 거대 금 노다지를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금광에서는 1톤의 암석에서 2kg 불과한 금을 캐낸다.

암석에 박혀 있는 금덩이가 확대경으로 보아야만 보일 정도로 작다는 얘기다.

그런데 최근 호주베타 헌트광산에서는 금덩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많은 양의 금이 박혀 있는 암석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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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한 암석은 95kg이었는데 68kg의 금이 들어 있었다. 이는 한화로 약 34억원에 상당하다.

다른 한 암석은 63kg 무게에 45kg의 금이 들어 있어, 한화로 약 22억원 가치였다.

이 금덩어리를 발견한 광부 헨리 돌은 당시 평소와 마찬가지로 광산 벽에 폭발물을 설치한 후 지면으로 돌아와 폭약을 폭파시켰다.

그리고 다시 작업장으로 돌아가 물로 흙먼지를 씻어내던 헨리는 깜짝 놀랐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금이 사방에서 보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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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는 “16년 동안 광부 일을 하면서 그런 걸 본 적이 없다면서기절할 뻔 했다고 밝혔다.

이후 헨리는 동료들과 함께 몇 시간 동안 금을 주워 담았고 금이 박힌 암석 덩어리는 금고에 보관됐다.

나흘 동안 채취한 금은 9000온스(255kg), 가격으로 따지면 한화 123 가치다.

지질학자 자프 타노스(Zaf Thanos)평생에 한 번 발견하기도 어려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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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광업 회사 RNC 미네랄이 소유하고 있는 이 광산은 사실 금광이 아닌 니켈 광산인데, 몇 달전 자금 부족으로 매물로 내놓은 상태였다.

소유주인 RNC 미네랄 대표 마크 셀비(Mark Selby)황금 덩어리들을 경매에 내놓을 것이라며전 세계 수집가들이 희귀한 순금에 프리미엄을 붙여 사려고 한다고 말했다.

셀비는 그러나 더 많은 금맥이 발견될 수 있다는 전망에도 원래 계획대로 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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