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인근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 불..점포 3곳 태워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5일 오전 8시 41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난 시장은 약재판매로 유명한 경동시장과 한블럭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시장 내 점포 3곳이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화재 진압작업이 진행 중이며 불길은 더 이상 번지지 않을 것으로 당국은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10분 뒤인 8시 5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8대와 소방관 156명을 투입했다.

한편, 이날 화재진압으로 청량리역에서 경동시장으로 향하는 도로가 운행통제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