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한파와 함께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해졌던 예보가 수정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30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많은 적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표 부근이 건조하고 눈 구름대의 발달 정도가 약하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해안 1~3cm, 중부 내륙 1cm 안팎으로 전날 예상했던 적설량보다 낮춰 조정했다.
이어 이날 경기도 안산·화성, 강원도 평창 평지·횡성의 대설 예비특보를 해제했다.
전날 기상청은 13일 새벽 서울·경기도에서 시작된 눈이 오전과 오후까지 중부내륙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적설량은 중부 대부분 지역이 1~3cm로 그 외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강원 산간, 충북 북부에 최고 5cm로 발표했다.